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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원 광고들 미쳤습니다. 네카라쿠베, 네카라쿠베당토, 메웅교농베...뭐 이딴 리스트 만들어놓고 초봉(연봉) 5000~6000 광고는 심심찮게 합니다.

 

이게 사실일까요?

사실이겠죠. 근거 없이 했다가 고소미 씨게 먹고 눈물 질질 짤텐데요.

 

그런데요...

경력 3년 정도 된 개발자가 현재의 회사에서 빡세게 일해서 회사에서도 데리고 쓰기 좋게 잘 성장했는데, 개인은 너무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좋은 회사 가고 싶어서(흔히 말하는 토...같은 회사) 그 회사의 신입 전형에 지원했어요. 현대자동차 생산라인 같이 고졸전형 뽑는데 대학교 졸업 경력이 있으면 탈락되는 것과 달리, 저런 전형에는 경력이 있다고 해서 신입 전형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신입이라고 무조건 일률적으로 급여를 주지도 않아요. 기존 경력 감안해서 급여 제시를 합니다. 특히 좋은 연봉으로 인력을 빨리, 많이 수급하길 원한다면요(대표적으로 토...).

그런데, 광고는 신입 연봉을 5000~6000이라고 합니다. 헤드헌터도, 학원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신입 연봉의 평균이 5000~6000입니까? 모든 신입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5000~6000의 연봉을 기대해야 합니까?

비슷한 경우로 석/박사 신입연봉이 더 높은 것도 포함되겠지요. 그런데, 이전에도 석/박사 신입연봉은 별개로 취급했는데, 왜 이럴까요?

 

시장질서를 왜곡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봅시다. 요즘 대기업 아닌 이상 3500 정도 받으면 무난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많이 올랐고, 요즘 연봉이 오히려 하락중입니다(저도 이번에 회사 취업하면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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