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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Linux 는 삽질을 위한 OS 입니다.

 

전역 크기 조정(화면 배율)을 위해 Gnome 을 버리고 KDE 로 옮겨왔습니다. 잘 쓰고 있었는데, 동영상 재생을 위해서 vlc player 을 실행했을 때까지는 좋았는데, 실제 동영상을 재생하니 하단의 toolbar 가 3 줄이 나오질 않나, 서브 모니터로 옮기나 화면 한 쪽으로 밀려서 제대로 표시도 안되네요. toolbar 가 여러 개 나오면서 첫번째 화면(?)이 왼쪽으로 밀려서 거의 대부분이 잘리는 현상으로 보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봤더니,

export QT_AUTO_SCREEN_SCALE_FACTOR=0

export QT_SCREEN_SCALE_FACTORS=2

export QT_SCALE_FACTOR=0.67

세가지 옵션을 설정하라는 글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비율을 억지로 조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전역 크기 조정에서 1.2x(윈도우즈라면 120%)로 설정할 경우 QT_SCREEN_SCALE_FACTORS 가 선언되는 것을 printenv 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니 vlc 실행 전 해당 옵션을 1 이나 0 으로 해주면 제대로 toolbar 가 표시되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파일 관리자(Dolphin)을 이용해서 파일을 열지 않을 수는 없으니, vlc 실행 시 해당 옵션을 선언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vlc 실행 시 옵션을 추가

위의 이미지와 같이 "프로그램 편집" 을 선택하여 vlc.desktop 속성창을 연 뒤, 프로그램 탭에서 명령 항목을 수정하면 됩니다. 기존에는 /usr/bin/vlc --started-from -file %U 가 입력되어 있는데, 여기에 QT_SCREEN_SCALE_FACTORS=0 을 앞에 추가하여 실행 시 적용받도록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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