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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출근해서도 특별히 한 건 없네요.

개발용 가상머신의 CPU와 RAM 증설 한 것 외에는 무얼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사이 제 개인 서버에 n8n, gitea, uptime-kuma, scouter 등을 설치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했습니다. LTE 무료제공 데이터는 다 썼고, 속도 제한이 걸려서 불편하게 유튜브 보고 웹툰 보고 있습니다. 돈 받으며 노는건 좋은데, 이렇게 노는 것도 불편하네요. 뭔가 초반에 좀 해놓고 이후 어느 정도 걸릴지 예측한 뒤 놀아야 마음이 편할텐데 아무 것도 못한 상태에서 강제로 노니까 힘드네요.

 

그 사이 gitlab이나 jenkins을 프로젝트 환경에 새로 설치하라고 하네요. 전사용 혹은 프로젝트 용으로 하나만 설치해서 쓰면 될껀데, 그걸 관리하기 힘드니 프로젝트마다 만들라는 걸로 보입니다. 근데 이게 말이 되나요? 저 프로그램에서 사용자를 추가하거나 제거하고 권한을 부여하고 빼는 걸 할 수 있는 인력이 비쌀까요, 아니면 저걸 vm 에 설치하고 방화벽 설정하고 하는 인력이 비쌀까요?

DB는 DB Proxy를 설치해서 개발용 가상머신에서 연결하도록 하라고 했다는군요. MariaDB의 MaxScale 같이 특수 목적으로 쓰는 DB Proxy도 아니고, DB Proxy에서 부하 조절 등의 목적도 아니고...그냥 외부 Cloud와 개발장비 간의 연결을 위해서 Proxy를 쓰는 경우는 생전 처음 보네요. 어짜피 DB 보안 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켜져있어야 하고 해당 DB에 연결신청을 해서 결재를 받아야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역시 보안은 개발과 상극인거 같아요. 불편할 수록 좋은게 보안, 편할 수록 좋은게 개발...

 

오늘은 방화벽이 해결되어 DB 나 gitlab, jenkins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연결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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