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환경에서 Proxy를 이용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모뎀 쓰던 시절이면 몰라도, 초고속 인터넷이 사통발달 잘 뚫려서 Cache 목적으로 Proxy를 쓰는 일도 사라졌기에 요즘은 OS나 브라우져에서 Proxy를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에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상한 환경을 목격했습니다. 개발 장비에서 외부의 DBMS 연결을 하는데 직접 연결은 보안정책에 위배되니 인프라 담당에게 Proxy(?)를 만들어서 그걸 통해서 연결하라고 합니다. DBSaf**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접속하기까지 하는데 왜 저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1번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이 경우 말고, 80와 443(http/https)를 제외한 모든 포트를 막는 사이트도 존재합니다...
저는 한동안 특정 커뮤니티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열심히 단 적이 있었습니다. 몇 년 간을 열심히 달았더니, 저를 알아보는 분들도 생기고, 그 사이트의 주인장도 저를 이뻐라 해주셨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 사이트조차 방문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그 사이트를 방문하면 또 답변을 달고 있을까봐...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답변을 다는게 나의 허영을 채우는 목적이라고 볼 수도 있어서, 그 중독성을 벗어나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답변을 달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는 더 이상 시간 뺏기기 싫어서라던가 하는 "그냥"은 아닙니다. 기분이 나빠서입니다. 질문을 할 때에도 예의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상당히 많이 하다보면 질문자가 정말 질문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태인지, 아니면 그냥 예의가..
제목만 보고도 머리가 어질어질 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반대로 "사실이잖아?"라고 말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물론 저야 머리가 어질어질 해지는 쪽이긴 합니다만... 어쩌다 백엔드(Back-end, 예전엔 서버개발자라고도 했죠)는 이런 얘기를 듣고 있는 걸까요? 그럼 일반적인 웹사이트 개발에 대한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생각해봅시다. 먼저, 고객(클라이언트)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서비스 회사에서는 일반 사용자(Customer)가 될 수도 있고, 용역이나 도급을 받아서 한다면 발주처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어쨌든 고객은 요구 사항을 제시할 겁니다. 개발 조직에 포함해야 하느냐는 의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개발조직으로 "기획자(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머"까지 넣는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기획자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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