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던 신형 카니발 차량이 사라져버려(?) 출퇴근용으로 쓸 중고 기아 쏘울 2010년식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구입할 당시 고려했던 건 저렴한 가격과 최소한의 옵션 그리고 구입 후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사제로 매립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간에 안드로이드 오토 모니터로 더 저렴하게 구입해서 앞유리에 부착해서 거치할까 했지만, 후방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게 좋을 것 같고 자가시공은 무리라는 생각도 들었고, 모니터를 올려두면 전방 시야에 방해가 조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차가 너무 작아서). 그래서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검색해보고 네이버 안드로이드 올인원 사용자 카페(https://cafe.naver.com/carandroid)에서 내용들을 읽어보고, 해당 카페에 협력점으로 일찍 등록되고 시공..
한 달 내에 만들어야 할 페이지에 대한 테이블 정보가 드디어 왔습니다. GCP에 vm 도 만들고 DBMS도 생성했네요. 분석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내부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무슨 얘긴가 얼떨떨 했는데, 이제는 조금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뭘 원하는지 상대의 마음이 이해가 되어서 한결 마음이 편해진 상태입니다. 다만, 제가 너무 빠르게 하려고 한다고 그러네요. 원래 성격이 좀 급하긴 하지만... 벌써 머릿 속에는 사용할 쿼리라던가 화면 구조가 기획자보다 먼저 나와있다보니, 마음이 앞서는 것 같네요. 사실 업무적인 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파악이 되고 있어서 마음은 편합니다. 다만 출근 시 차를 몰고 오는데, 아침부터 덤프트럭 두 대가 위험하게 끼어들기를 여러 차례 해서 기분이 좀 상했..
드디어 소스 코드를 제공받고, 앞으로 하게 될 개발 내용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DB 접속에 대한 권한 신청 전에 DBeaver 로 DB 접속 시도했다가 보안위반 관련 메일을 받았습니다. 같이 투입된 TA 가 저번 사업에도 참여했던 사람이라 큰 문제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현업 담당자가 휴가중이라 복귀 후 어떻게 처리할지 얘기해봐야 하겠네요. 같이 투입된 백엔드 개발자 모두 메일을 받았습니다. WBS가 대충 나왔지만, 뭘 해야할지는 아직 제대로 나온게 없는거 같네요. 아직 요구사항분석 중인 걸로 보이네요. 9월은 되어야 개발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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